지난달에 너무 바빠서 (회사 업무 폭탄+학교 시험) 글을 못썼다..
이번 달에는 지난 달보다는 여유가 있으니 열심히 써야지!
10월 고정비 (-) | |
저축 | 1,000,000원 |
청년우대형청약저축 | 100,000원 |
경기도청년노동자통장 | 100,000원 |
월세 | 103,020원 |
보험료 (현대해상) | 49,160원 |
보험료 (흥국생명) | 38,887원 |
보험료 (삼성화재) | 9,703원 |
휴대폰 2대 (25% 선택약정 적용) | 65,620원 |
교통비 | 50,900원 |
회사 구내식당 (10/12~) | 45,500원 |
합계 | 1,562,790원 |
고정비에서 추가된 게 있다. '회사 구내식당 비용'
매달 회사에서 중식대로 10만 원을 월급에 포함해서 지급해준다.
사원증을 인식해서 급여공제로 지불하다가 페이코 결제가 가능하길래 결제 방식을 변경했다.
덕분에 페이코 결제 포인트도 쌓이고 카드실적에도 포함되니 일석이조!
왜 진즉에 안 한 거지 무튼 구내식당 한 끼 당 가격은 6,500원이다.
판교 물가에 비하면 저렴한 건데 전에 다니던 회사들은 자기 부담금이 없었어서 비싼 느낌이다.
10월 변동 지출비 (-) | |
식대 | 475,921원 |
의류 | 108,900원 |
화장품 | 46,320원 |
택배비 | 1,400원 |
생일자 선물 | 42,000원 |
택시 | 13,100원 |
잡화 | 170,880원 |
합계 | 858,521원 |
10월은 스트레스가 많아서인지 보복 소비가 많았다.
* 보복 소비란? 외부요인에 의해 억눌렸던 소비가 한꺼번에 분출되는 현상
특히 식대가 지난달 대비 약 2배 정도 늘었고, 잡화류 구입비용도 늘었다.
(잡화류는 네이버 포인트를 이용해서 저렴하게 샀는데도 비싸네..)
가끔 가계부를 정리하다 보면 내가 뭘 샀는지 기억이 안 날 때가 있다.
이런 걸 보고 '깜깜이 소비'라고 하지.
요즘은 카카오페이나 페이코로 결제를 하다 보니
결제 내역에 쇼핑몰 이름이 아닌 카카오페이라고
적혀있으면 뭘 샀는지 기억이 전혀 안 난다.
그래서 웬만하면 결제 목록도 같이 기입하는 편이다.
결제 목록을 확인해보니 허투루 쓴 건 없었다.
① 겨울 다가오니깐 이쁜 베이지 장갑
② 편해서 즐겨 입는 속옷 쇼핑몰에서 개당 3만 원→8천 원에 판매해서 대량 구입
③ 작년에 엄청 편하고 데일리 하게 신은 로퍼가 단종 되었다가 다시 제작해서 로퍼 2개
④ 수족 냉증에 좋은 버선
⑤ 잡화라고 하긴 뭐하지만 여성 유산균과 코 세척 분말 등등
후회하는 거 없이 잘 사서 잘 쓰고 있다면 좋은 소비라고 생각하고 싶다.
곧 연말에 큰 돈 나갈 일이 많으니깐 11월은 아껴 써야지 :(
신용카드 할부 (-) | |
샤넬 19백 WOC (6/10) | 417,800원 |
토즈 드라이빙슈즈 (3/3) | 126,300원 |
생일선물로 준 기프티콘 | 18,270원 |
합계 | 730,610원 |
결제 금액이 큰 것만 신용카드로 할부 결제를 하는데
기프티콘은 현대카드 -5,000원 청구할인이 있길래 결제했다.
연회비 지원금 받으려고 가입한 신용카드가 여럿 있는데
가끔 사이트별로 청구 할인해주는 카드가 달라서
할인받으려고 맞춰서 사는 편이다.
토즈 슈즈는 드디어 할부가 끝났고 샤넬은 언제 할부 끝날래?
10월 부수입 (+) | |
캐시백(카드사, 알뜰교통카드 등) | 10,775원 |
회사 통신비 청구 | 30,000원 |
원고료 (1,2편) | 80,000원 |
당근마켓 판매 (택배비 제외) | 59,000원 |
앱테크 (미션참여) | 37,795원 |
리뷰 수수료 | 7,000원 |
기프티콘 판매 (니콘내콘 외) | 4,160원 |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용인페이 지급) | 50,000원 |
설문조사 (패널나우, 엠브레인 등) | 4,000원 |
미스터리 쇼퍼 | 59,360원 |
합계 | 342,090원 |
지난달에 비하면 소소한 부수입 금액.
미스터리 쇼퍼 특성상 지급까지 1-2달 소요되기 때문에
아직 정산받지 못한 금액이 13만 원 넘게 있다.
원고 알바는 시간도 정성도 많이 들어갔지만 소중한 경험이었고, 다음 달 3편으로 끝이 난다.
당근 마켓은 더 가격을 내려보고 집에 고이 모셔둔 애플 워치도 빨리 팔아야지.
10월은 열심히 잘 살았다. 11월도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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